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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8.10 09: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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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복지 기관을 거쳐간 청소년과 청년이 노숙자로 전락하기 쉽다는 지적이 나왔습습니다. 조사팀이 13세에서 24세 노숙자 1천1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절반이 넘는 5명 중 3명이 과거 아동 복지기관에 기거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복지 기관을 거쳐간 이들의 많은 수가 너무 쉽게 노숙자로 전락한다며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가디언 제도 등을 마련하고, 정부 지원도 25세까지로 늦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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