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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7.21 08: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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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존스턴 연방 총독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부축하다 결례를 범했다는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어제 영국 런던 캐나다 하우스에서 열린 캐나다 건국 15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돌아가는 과정에서 계단을 내려 오는데 존스턴 총독이 여왕의 팔꿈치를 잡았습니다. 이후 영국 언론이 여왕의 몸에 손을 대서는 안 된다는 왕실 예법을 어겼다고 지적하자 존스턴 총독은 인터뷰를 통해 예법을 알고 있다며 당시 카펫이 미끄러워 발을 헛디딜까 우려돼 한 행동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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