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이콜라이 감염 환자가 26명이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로빈훗 브랜드 제품을 리콜한 연방식품안전청, CFIA는 어제 브로디와 크리에이티브 베이커, 골든 템플 브랜드 밀가루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리콜 제품은 '브로디' 브랜드 1킬로그램들이 케익용 밀가루, '크리에이티브 베이커' 브랜드 10 킬로그램들이 곡류 밀가루와 20킬로그램들이 다목적 밀가루입니다. 

로빈훗 밀가루 10킬로그램 이외에 1킬로그램들이 제품이 포함됐으며, 로빈훗 유효기간은 2018년 4월 14일에서 18일까지입니다. 

당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즉각 중단하고 버리거나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콜라이에 감염되면 피가 나오는 설사와 복통, 구토, 메스꺼움 등을 보이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한편, 알버타주에서는 이콜라이에 감염된 환자들을 대신해 법률회사 2곳이 집단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