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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3월 밴쿠버 주택시장 호전..주택 공급 늘려야 집 값 안정
  • News
    2017.04.05 11:24:43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주택 시장이 호전되는 양상입니다. 

    어제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가 발표한 3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3,579채가 거래됐습니다. 

    호황을 누렸던 지난해 3월에 비해 30% 떨어졌으나 한달 전 보다 48% 급증했으며, 10년 간 3월의 평균 거래량 보다 7.9% 높아졋습니다. 

    신규 매물도 일년 전 대비 24% 감소했으나 2월 보다는 30% 정도 증가했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밴쿠버에서는 콘도와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월 한달 동안의 평균 집 값은 9십1만9천여 달러입니다. 

    주택별로 단독주택의 평균 가격은 1백4십9만여 달러로 6개월 전 보다 5% 하락했고, 2월 대비 1% 올랐습니다. 

    아파트의 평균 값은 5십3만7천여달러, 반단독은 6십8만5천여 달러입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코퀴틀람의 경우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1백1십5만여 달러, 타운하우스 5십3만8천여 달러, 아파트는 3십7만1천여 달러입니다. 

    코퀴틀람은 여섯달 전 단독주택 가격이 5% 떨어진 후 모든 주택에서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집계와 관련해 밴쿠버 지역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이 늘어나지 않는 한 가격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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