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지난해 토론토와 미시사가에서 발생한 폭주족 피해 사고와 관련해 5명을 체포했습니다. 지난해 7월 토론토 알렌 로드와 401 고속도로에서 난폭하게 달리던 폭주족 1명이 수송 트럭을 들이 받아 숨졌으며, 이어 9월 미시사가 던다스 스트릿에서는 폭주족과 차량들 사이에 다툼과 보복 운전이 이어지며 남녀 2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당시 피해 차량 운전자가 마약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온주 경찰과 지역 경찰이 지난 8개월 동안 합동 수사를 벌인 끝에 리치몬드힐 출신의 33세 남성을 두 사건 가담 혐의로 기소하고, 토론토와 노스욕, 뉴마켓, 미시사가 출신의 2~30대 남녀 4명을 7월 사망 사고 관련 혐의로 체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