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경찰은 한밤중 도심 남동부 지역에서 잇따라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새벽 0시30분경 먼마우스 애비뉴와 조이스 스트릿에서 22세 여성이 괴한에게 성추행 피해를 입었고, 이어 새벽 1시와 2시 킹스웨이와 조이스 스트릿 인근에서 34세 여성과 21세 여성이 연이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경찰이 이 지역을 지나는 여성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20~40세로 추정되는 남성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목격자나 또다른 피해자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