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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주, 조부모와 손자 살해범에 최고형 선고..75년간 가석방 신청 금지
  • News
    2017.02.20 06:50:43
  • 알버타주 캘거리 법원이 5세 남아와 남아의 조부모를 납치, 고문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피고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했습니다. 지난주 열린 최종 선고 공판에서 법원은 3건의 일급살인죄로 기소된 피고 57세 더글라스 갈란드에게 연속 종신형을 선고하고 75년 동안 가석방 신청을 금지함에 따라 감옥에서 생을 마감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4년 여름 납치, 살해된 피해자 3명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피고의 농장에서 이들의 DNA와 유골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에서 법정 최고형이 내려지기는 이번이 세번째로 몽튼에서 연방경찰관 3명을 죽인 남성과 위니펙에서 노숙자 3명을 살해한 피고에게 갈란드와 같은 최고형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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