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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재산세 3.29% 인상..노스욕 도로 개발 계획은 무산
  • News
    2017.02.17 07:42:12
  •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 의회가 오랜 논의 끝에 재산세 인상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올 재산세는 2% 인상됩니다. 


    그러나 스카보로 지하철 부담금과 도시개발펀드를 추가로 부과하고, 온주의 교육세 등이 추가되면서 결국 3.29%가 오르게 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590,000 상당의 주택을 소유한 집 주인은 지난해보다 $90~$100 가 추가된 $2,840 를 내야 합니다. 


    이번 재산세 인상안은 35대 8로 통과됐습니다. 


    반대 의견으로 한 의원은 이미 각종 세금이 줄줄이 인상했다며 재산세 동결을 주장했고, 또 다른 의원은 재산세를 4%로 올려 저소득층을 위한 부족한 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재산세를 포함한 2017년 예산은 총 105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6% 늘었으며, 어제 새벽 27대 16으로 통과됐습니다. 


    그러나 2년간 준비해 온 노스욕 개발 계획은 올해도 무산됐습니다. 


    노스욕 개발 계획은 인도를 넓히고, 자전거 전용 도로를 건설하며, 영 스트릿 쉐퍼드에서 핀치역까지 재개발하는 장기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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