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1번 고속도로에서 눈 속에 갇힌 운전자를 돕던 부부가 다른 차량에 치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그랜디아씨 부부는 당시 자녀 2명과 함께 가족 휴가 차 밴쿠버 공항으로 가던 도중 호프와 칠러왁 구간에서 고립된 운전자를 발견하고 차를 세운 뒤 내려 운전자를 도와주고 있었는데 이때 눈길에 미끄러진 차 한대가 이들을 덮쳤습니다. 어린 자녀들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으나 차에 받힌 그랜디아 부부는 크게 다쳐 뉴웨스트민스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온라인 고펀드미에서 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