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올들어 10번째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숨진 여성은 올해 36살의 미쉘 라일리씨로 생전에 노숙자들을 늘 살피고, 여러 청소년 자선 기관에서 봉사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라일리씨는 어제 아침 베스 스트릿에 있는 아파트에서 룸메이트인 51살 남성에 의해 목숨을 잃었으며, 경찰이 남성을 이급살인 혐의로 기소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후 4시쯤에는 경찰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차량이 에토비코 던다스와 번햄쏘르프에서 다른 차량 2대를 연이어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외교관 차량을 몰던 운전 기사가 상체를 크게 다쳤고, 경찰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이어 경찰이 도주하던 용의자 2명을 체포한 가운데 온주특별수사팀, SIU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