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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2.03 06: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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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 모양의 캡슐형 세제가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시력을 손상 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세제를 캔디로 착각해 삼키면서 질식 되거나 화상을 입고, 독성 물질을 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연구진이 조사한 결과 캡슐 세제로 인해 눈 화상을 입고 결막염에 걸린 어린이들이 매년 5백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2015년 사이 어린이 100여명이 세제와 관련한 사고로 소아과를 찾았으며, 이들 중 절반은 캡슐형 세제가 원인입니다.
특히 눈 부상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으며, 세살과 네살 어린이 부상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해당 세제를 사용하는 집에서는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보관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그럼에도 자녀가 눈 사고를 당한 경우에는 곧바로 싱크대로 데려가 차가운 물에 20분 동안 눈을 씻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911에 전화하거나 병원에 데려가는 것보다 최우선이기 때문입니다.
또 부모는 마른 손으로 세제를 사용하고, 사용하고 난 후에는 깨끗히 손을 씻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연구진은 캡슐형 세제 포장 용기가 잘 터진다며 다른 형태로 제조할 것을 촉구했으며, 또 일부에서는 캡슐형 세제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는 강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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