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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12.27 09: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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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브리티시컬럼비아주도 줄줄이 세금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자동차보험에서 전기료, 대중교통 요금, 의료보험까지 대상입니다.
기본 자동차 보험료는 지난해 5.5% 인상에 이어 새해 또 다시 4.9% 오르고, 럭셔리 자동차 보험료는 지금보다 두배 껑충 뛸 전망입니다.
전기요금은 오는 4월1일부터 3.5% 씩 올라 일반 가정에서는 매월 $3.74 정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4년만에 처음으로 대중교통 요금이 오르는데 오는 7월부터 편도당 10센트, 먼슬리패스는 2달러 비싸지고, BC 페리 요금도 1.9% 인상될 예정입니다.
특히 비씨주 5십3만여 가구의 의료보험이 크게 오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민당에 따르면 연소득이 $45,000 이상인 2인 가족의 경우 매월 14달러씩, 연간 $168 가 의료보험비로 추가될 예정이고 연 소득이 5만1천달러 이상인 노부부의 보험료도 크게 오릅니다.
대신 연소득이 4만달러 미만인 한부모 가정은 보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외에도 밴쿠버 재산세가 3.9% 오르고, 캐나다에서 최초로 도입된 빈 집세가 새해부터 적용됩니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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