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정부가 경제에 대한 조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온주 교육부 장관은 10학년을 대상으로 수업 시간에 경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의무 화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안이 도입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대인 한 남성의 이야기가 조기 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올해 23살인 아마라수리야씨는 과거 15살 부모님이 모두 실직하며 큰 위기가 왔을 때 저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청소년기 경제에 대한 교육은 필수이자 최우선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때 깨우침으로 이 남성은 욕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모든 학비를 상환했으며, 이어 온주 정부에 경제 교육의 의무화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경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 2009년 학생 7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가 경제 교육은 시간 낭비일 뿐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으나 2011년에는 절반으로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