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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1.04 1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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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와 금리 인상에 직장인의 삶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데 이와는 반대로 상위 100개 캐나다 기업 CEO들은 더 많은 돈을 챙기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캐나다 정책 대안 연구 센터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동안 옵션과 보너스 등 합해 이들이 벌어들인 평균 연봉은 자그만치 1천430만 달러로, 직장인과의 소득 격차가 무려 243배에 달했습니다. 2018년 227배(1,180만달러)에서 더 늘었난 것으로, 이들이 새해 첫날 43분 동안 번 돈은 5만8천800달러에 달해 일반 직장인들이 1년 동안 일해서 번 돈과 같은 액수입니다. 전문가들은 기업 이익과 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보너스 유형이 이런 격차를 빠르게 키우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고액(100만달러 이상) 보너스에 대한 기업 공제 대신 법인세 납부를 도입하고, 주식과 옵션 가치 증가분에 과세하며, 최고 한계 개인 소득세율 인상과 부유세 도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센터에 따르면 2021년에는 물가가 4.8% 상승하면서 직장인 급여가 2% 삭감된데 반해 CEO 급여는 26% 올랐으며, 여기서 기본급이 단 8%에 불과해 보너스와 스톡옵션이 이들의 소득을 늘려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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