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를 떠나 다른 주에서 새로운 직장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취업전문 사이트 ‘인디드’에 따르면 재택 근무 가능한 마케팅과 IT 분야 전문직 인력의 이주가 증가했고, 지난해 하반기 타주 지역 구인 광고를 검색해 본 온주민도 6.1% 증가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50% 급증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브리티시컬럼비아와 노바스코샤주 이주를 선호한데 이어 타주의 이주를 유치해 온 앨버타주도 에너지 분야에서 이주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재택 근무 확산에 더해 광역토론토 지역의 집 값 급등과 생활비 부담이 주요인으로,  앞선 연방통계청 자료에서도 온주민의 타 지역 취업율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