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환경성이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 한파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오늘 낮 토론토의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뚝 떨어진 가운데 밤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 16도인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25도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환경성에 따르면 내일 아침에도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로 매우 춥겠고, 낮 최고 기온은 영하 8도, 체감 온도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욕 지역 북부의 뉴마켓과 조지나, 오로라 등에는 내일 오전까지 최고 15센티미터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에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체감온도는 주 후반까지 영하권에 머물 전망입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는 이번주 내내 낮 최고 기온이 영상 8도로 예상되고, 내일과 모레는 최고 1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환경성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