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에선 오늘부터 5살에서 11살 어린이 접종 예약이 개시됐습니다. 

예정된 오전 8시보다 이른 시간부터 예약을 접수 받았으며, 그 결과 오전 10시까지 6만8천 여명이 예약을 마쳤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선 접종 대상 30만여 명 중 7만5천여 명이 사전 등록했고, 접종 대상이 39만1천여 명인 알버타 주는 오늘 오후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온주와 마찬가지로 오늘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퀘백주는 70만 여명에 대한 첫 접종을 내일 개시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오후에 공개했습니다. 

온주보다 앞서 어제 등록을 시작한 매니토바주에선 한꺼번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한때 사이트와 전화가 먹통이 됐다 복구되기도 했습니다.  

캐나다 전국에서 어린이 접종이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온주(613)와 퀘백주(699)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600여 명씩 나왔습니다. 

온주는 신규 환자 중 미접종자가 52%를 차지했고, 돌파 감염자 수는 22명 적은 266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토론토에서 72명, 욕 지역 47명, 필 지역 35명입니다.  

BC주에선 지난 주말 사흘동안 하루 평균 300여 명씩 모두 1천 52명이 나왔고, 10명이 사망했으며, 알버타주에선 모두 1천125명이 새로 확진됐고,  6명이 추가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