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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8.30 07: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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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경찰이 재범 우려가 매우 높은 성범죄자 얼굴을 공개하고 각별한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경찰은 과거 여러명의 미성년자와 여성들을 성폭행해 온 마이클 웨인 카펜터가 최근 밴쿠버에 위치한 사회 복귀 훈련 시설로 이주해왔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카펜터가 술이나 마약, 컴퓨터, 아동음란물 접촉이 금지됐고, 특히 18세 미만 여성과 접촉할 수 없다며 청소년 이외에 여성들도 카펜터가 접근할 경우에는 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성범죄를 저질러 8년 동안 투옥됐던 카펜터는 지난해 8월 풀려난 뒤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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