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베리 법원이 영유아와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온 남성에게 이례적으로 무기한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피고 '세인 런드'가 자신의 성적 충동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로, 타인에게 심각한 고통과 상해를 입힐 수 있다며 무기한 징역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고를 위험한 범죄자로 구분하고 전국망에 DNA를 제공하도록 명령했으며, 향후 석방 여부는 런드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고는 오는 2020년에 열리는 가석방 신청 심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고는 미성년자로도 모자라 2살난 여아를 성범죄에 이용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