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관심이 미국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민자와 난민을 배척하고 전통적인 외교관계를 깨고 경제 관점으로 바라 본 공화당의 트럼프호와 국제공조와 전통적인 외교관계를 회복할 것으로 보이는 민주당의 바이든호가 전혀 다른 외교를 펼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22개월에 걸친 미 대선 대장정이 끝난 가운데 대선 직전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에 약간 앞서고 있지만 6대 경합주에서는 두 후보간 격차가 크지 않아 혼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부 주들은 선거 직후 발생할 소요 사태를 우려, 주방위군을 배치하기 시작했고 백악관 주변에도 높은 울타리가 쳐진 가운데 당선자 윤곽은 내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