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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1.13 1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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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하루 1천 명씩의 환자가 나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어제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예측 모델에 따르면 13일 마다 환자 수가 두배로 급증하기 때문에 지금 집합이나 접촉을 중단하지 않으면 2주후에는 하루 1천 명의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BC주에선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프레이저 지역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나왔으며, 밴쿠버 지역이 뒤를 이었습니다.특히 써리의 누적 확진자 수가 3천993명으로 가장 많았고, 밴쿠버 시에서도 3천435명이 나왔습니다.입원 환자수도 155명으로 증가해 9월 초 대비 4배나 급증했습니다.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20대 젊은층 확산세가 거셉니다.가족 모임과 파티 등 사적 모임에서 주로 전파됐으며, 행사와 스포츠 모임에서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정부는 팬데믹 사태 이후 가장 힘들고 위험한 시기라며 한지붕 구성원이 아니면 접촉하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학교 관련 감염은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왔습니다.BC주에서는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594명과 536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으며, 4명이 추가 사망했습니다.알버타주는 캘거리와 에드먼튼 등 핫스팟과 인근 지역에 추가 조치가 시작됐습니다.그룹 피트니스와 팀 스포츠, 합창과 댄스, 공연 등 실내 활동이 금지되고, 음식점과 술집도 영업 시간이 단축됩니다. (주류 판매 10시까지)종교 모임은 수용 인원의 3분의 1로 줄고, 결혼식과 장례식은 50명으로 제한합니다.정부는 가장 위험한 순간에 처했다며 27일까지 2주 동안 활동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제이슨 케니 수상은 검사에서 음성이지만 23일까지 자기 격리한다고 밝혔습니다.알버타주에서는 어제 860명 나오고 10명이 추가 사망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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