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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5.27 08: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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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주 법원이 친구 5명을 살해한 매튜 드 구르드에게 형사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드 구르드가 범행 당시 심각한 정실분열증을 앓고 있었다며 징역형 대신 정신병원행을 명령했습니다.
드 구르드는 당시 하우스 파티에 있던 친구들이 적으로 보였다며, 이들을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죽을 것 같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간부의 아들로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던 드 구르드는 변호사를 통해 피해자 가족들에게 사죄를 전하고 치료 의지를 표명했으며, 피고 부친도 아들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피해자 가족들은 우리 모두가 평생 악몽 같은 슬픔을 앉고 살아가야 한다며, 더 이상 이같은 참극이 벌이지 않도록 정의 구현을 촉구했습니다.
이외에도 검찰이 드 구르드의 가석방 신청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 위험인물 최상위 수준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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