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 동안 야외 나들이객이 증가하며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고속도로와 지방 도로를 이용할 때 항상 안전 운전하고, 안전밸트를 착용하며 제한 속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캠핑이나 등산, 수풀이 우거진 지역에서는 라임병을 유발하는 진드기를 찾아보고, 진드기에 물리면  24시간 안에 가는 집게로 떼어내 안전하게 버릴 것을 조언했습니다. 

등산할 때는 안전 장비를 꼭 챙기고, 위험한 지역은 피해야 하며, 코요테와 곰 등 야생동물을 만나면 안전 거리를 유지한 뒤 피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물가에서는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술을 마신 후에는 입수하지 말며, 해양 스포츠를 즐길 때는 구명 조끼를 착용하고, 보트 음주 규정을 지켜야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온타리오주 토론토교육청은 학교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사망 사고를 방지 하기 위해 토론토에서 한번, 현지에서 한번 총 두차례의 수영 테스트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여름 수영테스트에 불합격한 15살 학생이 학교 여행에 참가했다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교육청이 규제를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