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밤 9시경 토론토 다운타운 영과 웰링턴에서 무기든 일당 3명은 타겟을 향해 도로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인근 지하 주차장으로 달아난 피해자를 쫒아가 총격을 가했습니다. 

피해자는 28살 제이든 젝슨 씨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경찰이 용의자 3명과 이들이 타고 달아난 혼다 차를 추적하는 한편, 당시 피해자와 함께 있었던 여성을 찾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새벽 3시께는 스카보로 엘스미어와 마캄 로드 인근에서 17살 모하마드 가다 군이 총에 맞아 숨지고 당시 함께엿던 18살 남성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잭슨과 가다는 올들어 토론토에서 발생한 30번째와 31번째 살인사건 피해자로 기록됐습니다. 

이밖에 어제 낮 2시경에는 쉐퍼드와 제인 스트릿에 있는 플라자 주차장에서 남성 3명이 몸싸움을 벌이던 중 15살 소년이 가해자가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이 달아난 2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총상을 입은 소년은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온주경찰은 스카보로에 있는 모닝사이드 남부 방면에서 401 고속도로 서부 방면 진입로 인근에서 발견된 시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C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