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 레익쇼어 블루버드에서 자전거를 타던 5세 남아가 넘어져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제 저녁 6시15분경 제임슨 애비뉴 서쪽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 보호자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아가 갑자기 도로 쪽으로 넘어지며 캠리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이 소년의 보호자와 차량 운전자,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는 가운데 5세 남아를 포함해 올들어 자전거를 타던 어린이 3명이 도로 위에서 목숨을 잃었다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