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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베리 지역 토네이도 강타..집 70여채 파손
  • News
    2021.07.16 12:34:28
  • 온타리오주 토론토 북부 지역을 토네이도가 강타해 9명이 부상 당하고 가옥 70여 채가 부서졌습니다. 

    어제 낮 2시40분 베리 남동부와 이니스필 지역에서 토네이도가 몰아쳐 지붕이 통째로 뜯겨 나가거나 주택 일부가 날라가는 등 최소 70채의 주택이 부서졌는데 일부는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그럼에도 기적적으로 사망자는 없었으나 주민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4명은 중상입니다. 

    또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9천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차량도 뒤집혔습니다. . 

    환경성은 이번 토네이도의 강도를 시간당 최대 210킬로미터에 속하는 후지타 규모 2등급으로 추정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졸지에 터전을 잃은 800여 명에게 재난 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각 가정을 돌며 주택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전력에 대한 복구 작업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 피해 주민은 창고에 앉아 있다 토네이도를 보고 집 안으로 들어가 부인과 손자를 데리고 내려왔는데 이미 차고 옆 지붕이 사라졌다며 회오리 바람이 빠르게 휩쓸었다고 전했습니다. 

    순식간에 주변이 전쟁터처럼 변했다고 전한 이 주민은 하루가 지난 오늘도 충격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베리에서는 36년 전인 1985년 후지타 규모 4등급의 토네이도가 강타해 8명이 숨지고 주택 600여 채가 파괴된 바 있습니다.
     
    4등급의 최대 풍속은 415킬로미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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