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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2.10 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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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우버 택시에 반대하는 과격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2천여명의 택시 기사들은 어제 오전 7시 다운타운의 주요도로에서 시속 5킬로미터로 서행하며 우버 택시가 현행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이 우버 택시에 매달려 20여미터 끌려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우버 택시로 인해 소득이 40% 줄었다며 당국에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시위는 마크 샌더스 경찰국장이 택시 협회 대표와 면담하겠다는 대답을 들은 뒤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로인해 출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했습니다. 한편, 이번 시위와 관련해 아직까지 체포나 기소등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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