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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2.09 08: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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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로워 메인랜드의 청소년 감호 주택 '커뮤니티 비전'의 일부 직원들이 자격 미달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캐나다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BC주 정부가 올 1월 내사를 벌인 결과 직원 중 몇몇이 범죄 경력이 있고, 간병인 또한 제대로 교육받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으며, 심지어 일부 청소년들은 이들로부터 언어폭력등의 학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지난 6월 정부가 커뮤니티 비전이 운영하는 23곳을 모두 폐쇄하고 간병인 9명을 정직시켰습니다. 문제는 이로인해 감호 주택에서 호텔로 옮겨진 학생 중 한명이 창문을 부수고 뛰어내려 자살한 겁니다. 이에 BC주 청소년 단체와 당국이 남학생 자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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