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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0.26 11: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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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호건 대표가 이끄는 신민당이 코로나19 방역 성과 등에 힘입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재집권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진행된 조기 총선에서 신민당은 87석 중 적어도 50석을 확보, 다수 정부가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신민당이 다수 정부를 구성하기는 24년 만입니다.이에 비해 자유당은 29석(예상)을 얻어 지난 2017년 총선 때보다 14석이 줄어들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3석을 확보한 녹색당은 메트로밴쿠버에서 의석을 확보, 지지기반을 넓혔습니다.호건 대표는 신민당의 압승이 확실시되자 연설을 통해 주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코로나19 로부터 BC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전문가들은 호건 대표의 소통 능력과 침착한 해결책 제시, 보니 헨리 박사에 대한 신뢰가 정권 교체에 대한 반대로 드러났다고 평가했습니다.이밖이 코퀴틀람 (마이크 판워스 7선)과 코퀴틀람-밀라드빌 (셀리나 로빈슨 3선), 버나비-디어레이크(앤 캉 후보)와 버나비-로히드 (카트리나 첸)에서 모두 현역 의원이 당선됐습니다.코퀴틀람-버크마운틴에서는 신민당의 핀 도넬리 후보가 현역을 제치고 당선됐습니다.써리 대다수에서도 신민당이 승리한 가운데 이번 선거 최종 결과는 50만 명이 보낸 우편 투표 개표 이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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