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그릭타운에서 한 백인 남성이 70대 할아버지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5시경 댄포스와 페입 인근 커피숍에서 패티오에 앉았던 용의 남성이 가게를 나가는 78살 할아버지를 향해 별안간 고함과 욕설을 퍼붓더니 뒤이어 주먹을 날려 넘어뜨렸습니다. 이때 얼굴을 심하게 다친 할아버지는 다행히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용의자 이미지를 공개한 토론토 경찰은 5~60대에 키 183센티미터, 덩치가 큰 백인 남성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폭행 전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