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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밴쿠버 보건당국 홍역 비상 사태 선포..홍역 환자 8명 추가 확진
  • News
    2019.02.20 07:59:30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보건 당국이 홍역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비상 방역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지난주까지 에콜 줄-베른과 에콜-로즈-데-벙 불어학교 2곳에서 8명이 추가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학생과 교직원, 첫 확진자 가족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들 학교에서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학생 30여 명과 교직원 1명을 3월 7일까지 집에 머물도록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가 확산은 지난달 베트남을 다녀 온 가족이 감염원입니다.  


    자폐증을 염려 해 아들 3명에게 예방 주사를 맞히지 않았는데 11살 아들이 오는 길에 먼저 홍역 증상을 보였습니다. 


    당국은 이 확진 환자가 BC 아동병원을 다녀갔다며 홍역이 노출된 일자를 공개했습니다.  


    일자는 1월 21일과 23일, 24일, 2월 1일 입니다. 


    (자막)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10분

                     23일 오후 4시 45분부터 11시 10분

                     24일 오전 8시 13분부터 11시 40분

               2월 1일 오후 2시부터 6시 55분


    그런데 마침 2월 1일 BC 아동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한 아기가 홍역에 감염된 겁니다. 


    현재 자택에 격리 조치됐는데 아기의 엄마는 아기들은 너무 어려 예방 접종도 안 되는데 자칫 심각한 질병에 걸리거나 숨질 수도 있다며 학교의 백신 접종 의무화를 주장했습니다. 


    현재 BC주에서는 학교들이 백신 기록을 요구하지 않으며 메트로벤쿠버 학교의 약 25% 만이 백신 접종 기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홍역 예방 및 차단을 위해 격리 조치와 역학 조사 등을 하고 있다며 두 차례 예방접종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역 백신은 보건소와 긴급 응급 치료 센터, 또는 의사나 약사를 통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BC주와 달리 온타리오와 매니토바, 뉴브런스윅주 등은 취학 아동의 홍역 예방 접종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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