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스밴쿠버에서 발생한 2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건 발생 5년 만에 51세 헨리 토마스를 기소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아는 2014년 5월 18일 피의자인 토마스 집에서 지내다 엄마에게 돌아갔는데 다음날 새벽 5시 돌연 숨졌습니다. 이후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찰이 사건 발생 일년 후 토마스 집에서 뱀들과 관련 장비들을 발견해 DNA를 조사한 결과 여아의 사인이 뱀 독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토마스와 숨진 여아와의 관계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