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신규 인프라 개발과 투자 증가 덕분에 욕 지역에서도 이들 두 지역에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신흥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오는 2031년에는 이 지역 인구가 현재 110만여 명에서 150만 여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번 지역은 앞서 지난 2015년 11월 지역 개발 계획을 승인, 번 메트로폴리탄 센터를 세웠으며, 최근 토론토 쉐퍼드 웨스트에서 센터를 잇는 지하철 1호선 연장선을 개통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토론토와 광역토론토, 욕 지역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면서 대기업 본사 유치는 물론 호텔과 소매업 등이 들어서며 일자리 창출과 주민 유입이 활발해 질 것으로 전문가는 내다봤습니다.  

마캄 지역은 공공과 민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신흥 도시로 특히 각광받고 있습니다. 

25년 전까지만해도 시골이었던 마캄은 2001년 인구 20만8천600여 명에서 2016년에는 32만9천여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고층 건물과 상가, 주택 개발 등이 이 지역 개발의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이에 전문가는 번과 마캄 같이 도시와 시골간의 격차가 줄어드는 신흥 중간 도시들이 생겨나면서 토론토의 도시 지역이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