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스카보로의 한 커뮤니티 센터에서 발생한 혈당 검사 바늘 재사용과 관련해 당국의 조사 결과 실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토론토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주 일요일인 3월 25일 킹스턴 로드 3600 번지 스카보로 빌리지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열린 건강 박람회에서 혈당 검사용 란셋 바늘이 관계자들의 실수로 재사용됐습니다. 이에 행사 관계자와 직원,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을 강화했다고 밝힌 당국은 바늘 재사용이 B형과 C형 간염 또는 에이즈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지만 전염율은 매우 낮다며 다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검사에 참여한 주민은 보건 당국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