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ON주, GTA 중간 소득자 사라져..부의 재분배, 양극화 심화
  • News
    2017.11.01 10:49:40


  •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서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유나이티드웨이가 인구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광역토론토 주민들의 개인 소득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양극화가 가속화되며 중간 소득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TA의 개인 평균 소득은 세전 기준으로 $50,479 입니다. 


    토론토에서 동쪽으로 레슬리, 서쪽으로 배더스트, 401 고속도로 남쪽으로의 지역이 GTA에서 개인 소득이 가장 높았으며, 이외에 하이파크, 올드밀 지역도 높은 편에 속했습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노스욕은 개인 소득이 4만3천에서 5만5천까지 중간 소득자가 많았으며, 쉐퍼드 애비뉴 웨스트 주변과 핀치-센락은 7만에서 7만6천 달러, 베이뷰 애비뉴 주변은 평균 개인 소득이 6만에서 7만 달러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핀치에서 스틸스까지 서부 지역은 개인의 평균 소득이 4만 달러 밑으로 낮았습니다.  


    토론토에서는 로즈데일 동쪽으로 써머힐 애비뉴 남쪽 지역의 평균 개인 소득이 무려 4십2만여 달러로, 고소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과거 1980년대 토론토는 중간 소득자가 대다수를 차지했으나 40여 년이 지난 요즘 중간 소득자는 29%로 급감했습니다. 


    특히 개인 소득이 3만달러도 안되는 저소득자 비율이 무려 절반에 가까운 48%를 기록하며 증가했습니다. 


    이밖에 토론토 외곽 지역의 저소득자도 2000년 이후 15% 늘었으며, 특히 필 지역은 과거 24%에서 52%로 저소득자가 두배 늘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더럼 지역 주민의 4분의 3이 중간 소득자로, 전체에서 중산층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단체는 토론토의 경우 밴쿠버와 몬트리얼, 캘거리 등 다른 도심보다 부의 재분배 불평등이 매우 심각했으며, 이같은 현상이 갈수록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28289
No.
Subject
4357 2017.11.03
4356 2017.11.03
4355 2017.11.03
4354 2017.11.03
4353 2017.11.02
4352 2017.11.02
4351 2017.11.02
4350 2017.11.02
4349 2017.11.02
4348 2017.11.02
4347 2017.11.01
4346 2017.11.01
2017.11.01
4344 2017.11.01
4343 2017.11.01
4342 2017.11.01
4341 2017.11.01
4340 2017.10.31
4339 2017.10.31
4338 2017.10.31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