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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10.28 12: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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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영국에서 같은 차량이 팔리는데 자동차 보안 수준은 캐나다가 크게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 때문에 캐나다 차량들이 훔치기 너무 쉽다는 지적입니다.비영리 단체인 에퀴테 협회가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도난되는 차량 10대에 대해 조사했습니다.그 결과 10개 차종 중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렉서스 RX, 혼다 CR-V와 시빅까지 6개가 영국에서도 동시에 팔렸습니다.그런데 영국 모델에는 기울기 감지와 침입 감지센서가 모두 있었지만 캐나다 모델에는 없었고, 랭글러를 제외한 다섯개 영국 차량에는 이중 장금 기능이 있었지만 이 역시 캐나다 모델에선 빠졌습니다.이런 보안 격차는 도난율 차이로 이어졌습니다.지난해 캐나다의 차량 도난율은 인구 10만 명당 286대로, 영국의 156대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관계자들은 정부의 더딘 규정 도입이 일부 책임이 있다고 지적합니다.최신 기술과 절도 수법이 발전하는 동안에도 연방정부는 2007년 이후 아무것도 취하지 않은 겁니다.전문가들은 규정 강화가 정답은 아니지만 도난 방지에 필요한 규제를 압박하면 제조업체도 따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합니다.실제로 제조사들은 유럽연합과 북미 규제가 다르다, 캐나다 규정에 맞췄다, 모델과 시장에 따라 다르다고 답해 규제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이에 대해 연방 교통부는 시간이 좀 걸렸다고 해명하며 내년에 새로운 규정을 내놓을 것이라고 뒤늦게 밝혔습니다.앞서 영국의 경우 1992년에 차량 절도가 62만 대에 달했으나 2016년엔 9만1천 대로 85% 넘게 줄었습니다.영국의 연구소가 차량 보안을 평가해 등급을 매기고, 보험사들이 이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한 덕분입니다.이 영국 연구소는 더 나아가 보안 강화를 위한 개인화 기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휴대전화나 전자기기의 2단계 인증과 같이 엔진 시동을 걸려면 운전자가 번호를 입력하도록 하는 등의 개인화 조치로, 차량 도난을 막을 수 있는 또다른 보안 강화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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