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내 집이라도 인조잔디는 안돼..시 상대 법정투쟁도
  • AnyNews
    2023.09.29 11:44:27
  •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선 내집이라도 함부로 인조잔디를 깔아선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카보로의 한 집 주인은 4년 전 건강이 좋지 않은 장모와 가족을 위해 뒷마당에 인조잔디를 깔고 인조 퍼팅 존을 만들어 온 가족이 즐겨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인조잔디 때문에 빗물이 자신의 땅으로 넘어온다는 이웃이 민원을 제기한 겁니다. 

    집주인은 자갈과 석회암 위에 물 빠지는 인조 잔디를 깔아 실제 잔디보다 배수가 더 잘 된다고 강조하며 시 직원에게도 보여줬지만 허사였다고 전했습니다. 

    시는 적어도 뒷마당의 50%는 천연 조경이어야하는데 인조잔디는 빗물이나 녹은 눈 배수에 문제가 있고, 이산화탄소 제거, 나무나 꽃 등 식물에 적합한 토양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조례에 맞게 시정 조치해야 한다고 통지했습니다. 

    이에 남성은 인조잔디를 까는데만 2만달러가 들었는데 제거에도 그 만큼이 필요할 거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어린이집이나 학교는 인조잔디를 까는데 집은 안된다며 불공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뒷마당 인조 잔디에 대한 논란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토론토의 80세 남성은 건강 문제로 잔디를 가꿀 수 없어 인조잔디를 깔았다가 제거 명령이 내려지자 시와 법정 투쟁 중입니다. 

    이에 대해 시도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다음달 중순 이틀동안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9685
No.
Subject
13237 2023.10.04
13236 2023.10.04
13235 2023.10.03
13234 2023.10.03
13233 2023.10.03
13232 2023.09.29
2023.09.29
13230 2023.09.29
13229 2023.09.29
13228 2023.09.29
13227 2023.09.29
13226 2023.09.29
13225 2023.09.28
13224 2023.09.28
13223 2023.09.28
13222 2023.09.28
13221 2023.09.28
13220 2023.09.27
13219 2023.09.27
13218 2023.09.27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