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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2.24 11: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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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해부터 급락하고 있는 월세가 올해 말에는 다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렌탈 닷 시에이( RENTAL.CA)와 불펜 리서치사가 발표한 2021 임대 시장 전문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 전국의 평균 월세가 전년 대비 3% 가량 오를 전망입니다.온타리오주 토론토가 4%,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3%, 퀘백주 몬트리얼은 6% 오르고, 알버타주 캘거리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보고서는 월세 하락세가 올 4~5월까지 이어지다 하반기부터 서서히 상승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특히 캐나다데이를 기점으로 국경이 열리고 이민자와 학생, 여행자들이 다시 캐나다 주요 도심에 유입되면서 도시 임대 시장이 활기를 되찾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다만 대규모 백신 접종과 신규 확진자 감소, 코로나19 회복이 관건입니다.코로나 이후 세입자 선호도가 바뀌었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구성원에 따라 선호도는 달랐지만 코로나 이후 식품 마트와 공원의 근접성이 각각 21%와 8%로 증가했고 반대로 역세권과 유아원 위치는 다소 감소했습니다.지난해는 재택 근무 증가에 따른 외곽으로의 인구 이동과 이민자 및 학생 감소, 실업자 증가 등으로 월세 하락이 지속됐습니다.때문에 지난해 10월 공실률은 3.2%로 일년 전 동기간 2%보다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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