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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1.26 14: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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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최근 일주일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천400여 명입니다.온타리오주도 이틀 연속 일일 신규 환자가 2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토론토에서 677명, 필 지역 329명, 욕 지역도 144명으로 핫스팟 지역의 확진자가 줄면서 온주 환자도 1천740명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신규 환자 감소세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사망자와 입원 환자는 오히려 늘어 우려는 여전합니다.어제 추가 사망한 63명 중 절반이 넘는 35명이 장기요양원에서 나왔고, 입원 환자도 1천466명으로 증가했습니다.구엘프와 워털루, 웨스턴 대학 이외에 교도소와 요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퀘백주에서는 어제 신규 환자가 1천166명, 사망자는 57명 늘었습니다.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지난주말 사흘동안 1천344명 늘고 26명이 사망했습니다.어제는 300명 대에 그쳤지만 당국은 지금이 악화되기 쉬운 위험한 시기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개인 방역 수칙을 더욱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알버타주에서는 어제 362명 증가하고 25명이 사망했습니다.한편, 각주 정부가 화이자 백신 공급 중단으로 인해 2회차분 접종을 뒤로 미루는 가운데 연방정부는 유럽 회원국들의 백신 수출 제한 압박에도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약속된 화이자 물량은 공급받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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