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정부 지원 썸머잡에 풀타임 대학생 7만7천여명이 고용될 예정입니다. 

어제 연방정부는 당초 예상 보다 7천명이 증가한 7만7천여명이 올 여름 각 분야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썸머잡 인원은 지난해 보다 2배 늘었으며, 시리아 난민과 원주민 청년층, 장애 학생 등도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들 대학생들은 비영리 단체와 공기업, 직원이 50명 미만인 소기업에서 일하며 사회 경험을 쌓게 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특히 소기업의 썸머잡 신청이 30% 이상 늘며, 1만3천4백여명이 이들 기업에서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온타리오주는 아동 병원 연구분야에 대학생 20명을 포함해 지난해 8천6백23명에서 1만2천4백25명으로 일자리가 무려 44% 늘었습니다. 

연방정부는 캐나다 썸머잡 프로그램을 통해 해마다 1억1천3백만달러씩 3년동안 투입하며 15세에서 30세 사이 풀타임 학생이 대상입니다.   

정부는 비영리단체에는 급여의 100%를, 소규모 업체에는 급여의 50%를 지원해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