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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CP 캐나다오픈 내일 개막..22-25 오로라 마그마골프장
  • News
    2019.08.21 08:39:24
  • 캐나다퍼시픽 여자오픈이 내일 개막합니다. 

    올해 LPGA 투어 CP 여자오픈은 온타리오주 오로라에 있는 마그나 골프클럽(파71·6천675야드)에서 25일까지 나흘동안 펼쳐집니다. 


    이 대회에는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박성현과 현재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 이외에 올해 강력한 신인상 후보인 이정은이 우승에 도전합니다. 

    또한 지난해 우승자인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과 이 대회에서만 세 번 우승한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출전합니다. 


    특히 올해는 현재 나이 12세 9개월인 중국계 캐나다인 아마추어 미셸 류가 출전합니다. 

    2006년생인 류는 이 대회 47년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류는 지난달 열린 캐나다 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캐나다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12위를 차지해 스스로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 사는 류는 앞선 인터뷰에서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하게 된다는 생각에 미칠 듯 기쁘다며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출전 선수는 2014년 US오픈에 나온 미국의 루시 리로 당시 11세였고, 1967년 US오픈에는 10세 7개월인 비벌리 클라스가 출전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225만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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