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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8.07 11: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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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궁화 한인요양원 인수위원회가 지난 2년 동안 지출한 비용 내역을 공개했습니다.인수위에 따르면 $119,957 (HST Rebate후 기준으로 $112,309)가 지출됐습니다.비용은 크게 입찰 전 필수 절차와 입찰 서류, 모금 활동 경비로 나뉩니다.첫번째는 정부가 요구하는 요양원 인수 단체 허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사용된 비용입니다.아리랑시니어센터의 3년 치 회계 감사 보고서와 단체 정관 등 관련법 조정, 사무 직원 급여와 보험으로, 총 $43,786가 사용됐습니다.다음은 입찰 서류 준비에 $65,712가 사용됐습니다.41페이지 분량의 요양원 평가서와 202페이지 상당의 건물 실사보고서, 전문가 자문 이외에 무궁화요양원 관련 법정 자료와 딜로이트 회계법인의 보관자료 검토, 입찰서 검토 등에 지출됐습니다.마지막으로 모금을 위한 물품비와 광고비에 $10,460가 쓰였습니다.당초 인수위는 모든 언론사들이 광고를 후원해 준 것으로 알고 광고비를 책정하지 않았습니다.그런데 당시 한국일보는 다른 언론사들과 달리 광고비를 원했고, 이에 한 추진 위원이 광고료를 지불하기로 하고 기부금을 약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렇게 언론사 중 유일하게 광고비로 $6,780를 받았는데 정작 약정한 기부금은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당시 얼TV는 초반 요양원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하고 후원 언론사로 무료 광고를 집행함과 동시에 임직원 일동이 기부하며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한 바 있습니다.이외에도 기부금 반환에 추가 경비가 예상됩니다.인수위는 경비로 10만 여 달러가 쓰였지만 이 액수는 경비 명목으로 기부해 준 9만5천여 달러와 은행 이자 6만5천여 달러로 충당하기 때문에 기부금의 100% 반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인수위는 지출에 대해 궁금한 점은 오는 14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설명회에 참석해 문의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습니다.인수위는 이날을 시작으로 기부금 반환 절차에 들어가 올해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인요양원 건립 추진을 위한 재단 설립 이외에 주정부에 약 120침상의 한인요양원 건립 허가를 신청하는 계획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한편, 기부금 반환 신청서와 경비 내역은 얼TV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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