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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5.23 1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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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검찰은 해외 여행 중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전 예천군의원에게 징역 6월에게 집행유예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현지 가이드를 때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군의회에서 제명됐고, 피해자에게 합의금 3천300달러를 지급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이날 재판에 출석한 박 전 의원은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박 전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11일에 있을 예정입니다.박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23일 10일간의 해외연수 중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미국 여행사 가이드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예천군의회는 지난 2월 1일 예천군의회 부의장이던 박 전 의원을 제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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