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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1.14 14: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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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가 어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킬링 이브’로 TV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줄리아 로버츠, 메기 질렌할, 엘리자베스 모스 등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수상했습니다.'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시상식입니다.이날 산드라 오는 '킬링 이브'는 내 인생의 위대한 작품이라며 극 중 호흡을 맞춘 배우를 언급하며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골든글로브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TV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새 역사를 쓴 오 씨는 이번에 또 수상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한편,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은 '로마'에 밀려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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