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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10.02 07: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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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기념사업회가 지난 토요일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위한 위로 행사를 가졌습니다.가평 전투에 참전했던 윌리엄 크라이슬러 씨 정원에서 열렸습니다.크라이슬러 씨는 올해 발표된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2'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당초 예정됐던 참전 용사 25명이 모두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사업회 임원과 이사들까지 30 여 명이 모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김 대억 사업회 회장은 참전용사와 가족, 미망인들 모두가 내년에도 이런 기회를 가지기를 희망했다며 다시 오겠다고 전하자 모두들 오래 살아야겠다는 말을 되풀이했다고 전했습니다.참석자들은 사업회가 마련한 불고기와 김밥, 잡채, 만두, 빈대떡, 김치, 수박, 포도 등을 즐겼습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권천학 시인 손자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권 시인이 참전 용사들을 위해 쓴 시를 낭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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