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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8.03 10: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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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제6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기념 합창 공연이 진행됩니다.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지난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를 공개 증언한 것을 기리는 날입니다.
이 날을 맞아 토론토에서는 12일 일요일 저녁 5시30분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사월의 꿈 합창단'이 '못다 핀 꽃' 앵콜 공연을 선보입니다.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존 레논의 이메진과 '못다 핀 꽃', '그날이 오면', 거위의 꿈 등을 들려주며, 시 낭송과 한국 무용, 해금, 타악 무대도 볼 수 있습니다.
또 알파 에듀케이션이 제공한 위안부에 대한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한편, '사월의 꿈 합창단'은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2015년 창단됐으며, 지난해와 올해 두차례 정기공연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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