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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6.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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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최초의 고등법원 판사가 탄생했습니다.지난달 말 연방정부는 BC주 고등법원 판사에 한인인 그레이스 최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최 판사는 뉴웨스트민스터의 R.크로포드 판사 후임으로 임명됐습니다.최 판사는 지난 1992년 달하우지 법대를 졸업하고 이듬해 BC주에서 변호사를 시작해 대형 로펌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고 가족법 담당 수석 변호사로 재직했습니다.캐나다한인변호사협회 이사로도 활동했던 최 판사는 그동안 가족법과 관련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평생법률교육학회에서 강연했으며 지난해에는 법조인 최고의 명예로 꼽히는 '퀸즈카운슬'에 지명되기도 했습니다.고등법원 판사는 각주의 법무장관과 대법원장, 고등법원장, 변협등 법조계 대표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추전을 거쳐 연방 법무 장관이 임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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