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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9.21 09: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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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밀집 지역인 노스욕의 한 도박장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습니다.지난 월요일 밤 8시26분경 온타리오주 노스욕 영과 스틸스 근처에 있는 한식당 지하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토론토 경찰이 오늘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남성 4명이 몸싸움을 하던 중 흉기를 들고 나타난 1명이 상대방의 머리를 가격해 중상을 입혔고, 또 다른 남성의 팔을 공격했습니다.부상자 2명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이번 범행을 살인 미수 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오늘 낮까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여러명이 현장을 목격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한편, 이번 사건에 조선족들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들은 범행 전 한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도박장으로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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