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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12.19 10: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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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가 이동형 에어컨을 자발적으로 리콜했습니다.
리콜 제품은 2011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판매된 이동형 에어컨으로, 캐나다에서 3만6천여대, 미국에서는 4십6만대가 팔렸습니다.
사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도중 과부하가 걸려 불이 날 가능성이 있으며 지금까지 북미 지역에서 4건의 화재 사고가 접수된 바 있습니다.
사측은 리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사측에 문의해 부품을 교체받을 것을 조언했습니다.
사측은 과열될 경우 전력 공급을 차단해 주는 퓨즈를 추가로 설치해 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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