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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9.22 12: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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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에서 성공한 한국인 투자자로 알려진 정벤처의 정명수 회장이 결국 사기죄로 한국에서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어제 연방대법원은 정 씨가 항고한 한국 송환 중단 요청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3월 BC주 법원에서 한국 정부를 대신, 연방 검찰이 청구한 범죄인인도를 결정했으나 이에 불복한 정 씨가 12월 연방대법원에 항고했으며, 결국 패소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05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써리에 고층 아파트 단지를 건설한다며 한국의 투자자들에게 빌려 온 돈을 횡령한 혐의입니다.
당시 주류 언론의 관심은 물론 써리 시도 적극 환영하며 모델 하우스 개막식에 참석했지만 프로젝트와 관련한 파이낸싱은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고, 대규모 건설 사업은 좌초됐습니다.
결국 정 회장은 한국에서 들여온 투자금에 대한 횡령죄로 한국 검찰에 기소 됐고, 한국 검찰은 캐나다 연방 검찰에 정 씨에 대한 범죄인인도를 요청했습니다.
3월 항소법원 판결에 따르면 정 씨는 한국 투자자로부터 약 1천200만 달러를 횡령한 사실을 한국 수사관에게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대법원은 기각을 결정하면서 범죄인 인도가 부당하거나 억압적이지 않고, 헌법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칭후도 없다며 정 회장의 항고를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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